[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천종기 이사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4차 대유행 시까지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공헌했다.

특히, 2020년 7월 광주시-씨젠의료재단 간 업무협약 이후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 중이며, 광주호남검사센터를 통해 임시선별검사소 검체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등 숨은 감염자의 신속 확인과 추가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천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모두의 헌신 덕분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모든 의료인들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천 이사장께서는 10여 년 동안 의료재단을 이끌어오면서 감염병 등 보건사업 분야는 물론, 기업혁신과 고객감동 경영, 사회봉사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표상으로 칭송받은 분이다”며 “특히, 코로나19 검체와 신속 진단검사를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안정적인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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