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엠디뮨은 지난 2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 및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엑소좀 신약 개발 초창기 기업인 엠디뮨은 2015년 포항공대에서 개발한 ‘세포유래베지클 원천특허 기술’을 이전해 설립한 회사다.

엠디뮨은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로 신약 기술개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보건의료 혁신창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엠디뮨은 엑소좀 기술이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에 창업을 했다" 며 "차세대약물전달 기술인 바이오드론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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