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9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2021 제10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뇌졸중에 관한 이해,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재활 분야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원광대병원이 주관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고령 인구 및 각종 만성 질환의 증가와 함께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심포지엄이었으며 소중한 건강정보와 지식 전달의 장이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진성 뇌혈관 센터장의 오프닝 멘트에 이어 ‘급성뇌경색증 분류, 및 진단과 치료’(원광의대 신경과 김영서 교수), ‘Neuroimaging findings of thalamic infarctions’(원광의대 영상의학과 전세정 교수), ‘급성뇌경색증의 수술적 치료’(원광의대 신경외과 김대원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 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리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 조사 연구 보고’(원광의대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 등 뇌경색 질환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가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정진성 센터장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뇌졸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 간 뇌졸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뇌졸중 치료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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