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9일 소방활동 사진전시회장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대외협력실장(왼쪽)이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오른쪽)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대외협력실장(왼쪽)이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오른쪽)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길현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먼저 업무 과중 심화에 따른 구급대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간이구급차 소독실을 설치, 운영하였으며, 분무 소독기, 소독티슈, 폐기물 박스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급대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신속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방력 보존에 일조했으며, 관내 시민 모두가 119 안심콜서비스를 인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부스 마련과 함께 가입을 독려하는 등 홍보에도 힘썼다.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19 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건강을 지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방서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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