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1025일 동관 7층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3병동은 2021721일부터 리모델링에 착공하여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 거친 뒤 공사를 완료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병실을 1인실 5병실과 4인실 8병실로 구축하였으며, 병동은 동관증축동의 4인실 6병실을 포함해 총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5인실과 6인실로 구성돼 있던 다인실을 감염관리를 위해 4인실로 변경하였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스테이션, 투약준비실, 휴게실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각 병실 앞에는 재실현황모니터를 설치해 환자, 진료과 정보를 디지털화하였으며, 각 병상마다 전자명찰을 설치해 환자 이름과 금식, 환자안정 등 환자의 상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전산화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모두가 합심하여 환자중심인 양질의 진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 내 전문간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24시간 환자를 돌봄으로써 간병비용을 줄이고 가족들의 간병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입원서비스로 대구파티마병원은 20173월부터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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