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관위, 일정 점검 등 선거관리 공정·엄중 결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정영기)는 지난 21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약사회장 선거 관리를 결의했다.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모습<br>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모습

이날 선관위 회의에서는 김종환 선거관리위원장이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등록 예정통보서를 제출함에 따라 정영기 선관위원을 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이어 선거인 명부 확정, 예비후보자 등록, 후보등록, 선거운동, 우편투표 등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일정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또한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선거운동이 다소 제한적인 부분을 감안해 후보자들에게 자신과 공약 등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적법한 범위 내에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기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약사회장 선거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정책대결의 장으로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공정한 선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 직무대행은 “앞으로 3년간 약사회원의 권익을 대표하고 책임질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번 선관위 회의에는 정영기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김정란·주재현·박근희·김병진 위원 등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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