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감 예방 접종은 환자와 보호자 등 고객들과 대면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고 환자들에게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4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쳤다.

독감 예방 접종 후 혹시라도 독감의 병증과 코로나 19 병증과의 유사 증상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에 대비 해 방역의 안전성 확보, 독감 예방 접종 후 증상 발현 시 행동 강령 안내 등 후속 상황 안내와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상황 속에서 코로나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에 대한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 독감 예방 접종 등 안전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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