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개, 면역항암제 분야 활용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얀센이 에프-스타 쎄러퓨틱스로 부터 이중특이 항체 라이선스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얀센은 면역항암제 연구에 일환으로 암 등에 면역을 맞춤 활성화시키는 항체를 디자인할 방침이다.

이에 얀센은 에프-스타의 Fcab(Fc with antigen binding) mAb2 플랫폼을 이용, 지정하는 치료 타깃을 향한 이중특이 항체 최대 5개를 세계 독점적으로 연구, 개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에프-스타는 선금 1750만달러와 단기 요금 및 향후 마일스톤으로 최대 1350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간 매출에 따라 계층적으로 한자리수 중간의 로열티도 얻을 수 있다.

에프-스타는 자연적 항체의 Fc 부위를 교체, 2개의 추가적 항원 결합 부위를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만들어지는 Fcab 블록을 자연적 IgG 항체 형태로 끼워넣으면 사가 mAb2 이중특이 항체가 만들어져 동시에 두 다른 항원에 결합할 수 있다.

mAb2 이중특이 항체는 자연적인 인간 항체 형태를 95% 이상으로 보존해 전신 독성이 적고 면역원성 위험이 낮으며 제조도 쉽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Fcab 블록을 통해 3중 특이 항체 및 융합 단백질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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