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20일 장기려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주최로 '2021년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 혈액종양내과 교수진과 간호부가 참여해 플래카드와 유인물 등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돼 말기 암, 말기 만성폐쇄성 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에게 외래진료와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이천 완화의료 센터장은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일반 환우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홍보행사가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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