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mm 슬림 디자인 HD 영상 퀄리티 탑재, LED 광원 장착 솔루션
하이엔드 시스템 ‘Image1 S’ 향상된 시각화 이미지와 동시 비교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의료 내시경 전문기업 칼스톨츠(대표 김태현, 몰리토 토르스텐 베르네르)는 성대결절, 인후두 역류질환, 연하 곤란(삼킴 장애)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갑상선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련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단한 경성 비인후경과 달리 삽입되는 부분 전체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디자인됐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경성 제품으로는 접근이 힘든 부분에 접근해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칼스톨츠 비디오 연성 인후경 구성 옵션(왼쪽부터 Image1 S, TELEPACK+, C-MAC HD 장착 모습)
칼스톨츠 비디오 연성 인후경 구성 옵션(왼쪽부터 Image1 S, TELEPACK+, C-MAC HD 장착 모습)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7mm의 슬림한 제품으로 HD 영상 퀄리티를 탑재했고, LED 광원이 장착돼 있어 별도의 광원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더욱 컴팩트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카메라 헤드의 버튼을 더욱 직관적으로 맞춤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수술실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경량 이동식 C-MAC HD 모니터 혹은 컴팩트 올인원 제품인 TELEPACK+와 결합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영상시스템 옵션을 통해 각 의료 현장의 상황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칼스톨츠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이엔드 시스템인 Image1 S와 함께 사용하면 향상된 시각화 기술 이미지와 일반 백색광 이미지를 동시에 한 화면으로 비교해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한다.

Image1 S는 모듈러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향후 필요한 기능을 더해 경성내시경, 4K, 3D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옵션을 자랑한다.

컴팩트 올인원 제품 TELEPACK+ 와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
컴팩트 올인원 제품 TELEPACK+ 와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

올인원 시스템인 텔레팩 플러스(TELEPACK+)와 함께 사용할 경우 HD 영상으로 후두미세진동검사(Stroboscopy)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굴곡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성대 파형, 성대 대칭, 성대 진폭, 성대 진동수 등 특성을 확인해 후두 점막의 이상 유무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검사의 라이브 이미지를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텔레팩 플러스는 여러 칼스톨츠 내시경과도 호환돼 경성 내시경 및 일회용 내시경 등 하나의 컴팩트 올인원 장비로 다양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다.

칼스톨츠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하고 있으며, 신제품과 함께 의료진들을 위한 소통과 교육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료진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E-Masterclass 웨비나 플랫폼을 런칭해 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체 워크샵 및 국내 웨비나를 통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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