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태국 시장진출을 돕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한-태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마련, 태국왕립생명과학원(TCESL), 태국투자청(BOI)과 함께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태국왕립생명과학원(TCELS), 태국투자청(BOI), 태국 FDA 등 관련 기관들이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경제 대국인 태국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서는 양국의 유망 창업기업들의 시장진출 파트너 발굴을 위한 기업발표가 진행되며, 국내외 투자자 및 연구자, 인큐베이터 등이 참관할 예정이다.

박성준 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장은 “그간 제한됐던 글로벌 기술교류 및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이번 포럼이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한 창업 기업의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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