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제9회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에서 5번째로 인증기관에 지정되었으며 인증 기간은 2021년에서 2026까지 5년이다.

뇌졸중시술 인증은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적정치료를 제공하고 의료 기술적으로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연간 40례 이상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내치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의,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개두술 가능 여부, 전담인력 배치 등의 항목을 검토한다.

나사렛국제병원 뇌혈관센터 최종원 과장(사진)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에 대해서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인천 남동부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뇌혈관센터로서 환자가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신경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급성기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시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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