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건·최우수상 1건·장려상 3건 수상작 선정시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매우 만족 사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원내 생활 속에서 상대방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매우 만족을 경험한 사연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매우 만족 사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 10월 5일 열린 ‘매우 만족 사연 공모전
시상식’에서 병원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공모전 기간 중 총 23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사연과 고객관리팀에서 발굴한 사연을 토대로 총 9건의 매우만족 사연이 추려졌다. 심사결과, 지샘병원 주사실 정선화 간호사에 대한 천선주 환자의 사연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사연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개인시간을 선뜻 할애해 환자가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준 정선화 간호사(지샘병원 주사실)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내용으로, 후보에 오른 사연 중 최다 득표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 뒤를 이어 고객의 분실된 서류를 열심히 찾아 개인사비로 고객에게 서류를 발송해준 송진영 사원(안양샘병원 고객관리팀)의 친절에 감동한 최점미 보호자의 사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안양샘병원 감염관리실 고승현 사원(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김경란 환자(안양샘병원 회계팀 황영선 팀장) 지샘병원 고객관리팀 문미숙 팀장(지샘병원 전인치유센터 남상출 간사)의 사연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샘병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연 응모자와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105일 시상식을 진행, 상금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박상은 미션원장은 매우 만족 사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의미 있는 사연을 보내주신 직원,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서비스를 개선하여 환자 감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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