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9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하는 ‘2021 안전산업 발전 유공’에서 안전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안전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관련 종사자와 기업·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우수 안전 기술·제품 개발 및 안전산업 발전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경영활동 전반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점검 강화, 위험성평가 및 아차사고 발굴 시행,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심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사업, 감염병 극복을 위한 범정부 맞춤형 사업,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발굴 사업 등을 지원해 대국민 안전사회를 조성하는 등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순만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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