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병원은 뇌혈관질환 및 뇌동맥류 치료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신경외과 김재호 교수를 영입하고 10월 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재호 교수
김재호 교수

김재호 교수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진료교수로 부임하여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과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혈관내수술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면서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김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우수연제상 및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하여 뇌졸중 발생 위험에 대한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종훈 병원장은 “뇌신경외과 김재호 교수의 합류로 지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호 교수는 “그 동안의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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