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 및 지견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바이오클러스터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일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우신클 본관 3층 컨퍼런스홀 및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의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에 대한 발표에 이어 총 4부로 나뉘어 ▲1부 ‘신약개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2부 ‘신약개발: 타깃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3부 ‘신약개발: 에코 시스템의 도우미들’ ▲4부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과 기대 효과’ 등을 주제로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은 “우신클은 신약연구개발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스톱 신약개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 조기성공 가능성 제고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신약개발의 전 주기적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할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기술심의자문단과 기업경영, 재무회계, 특허, 법률, 전임상•임상 개발, 투자, 기술거래 등에 관해 함께 협력 자문할 다양한 프렌즈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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