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 코엑스에서 개막…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최신 이슈 한 자리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CPhI Korea 2021에서 신약개발, 의약품 인허가, 글로벌 진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개한다.

10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PhI Korea/ Hi Korea에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하여 산업 최신 동향 및 업계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10월 11일에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권준욱 원장의 국내 백신 개발 연구 지원 대책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정책 및 지원 방향, 백신개발현황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 과장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아이진 김석현 연구소장이 아이진㈜의 면역보조제 시스템과 백신 파이프라인,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가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개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세션에는 CAIQTEST Korea 김주연 본부장의 2022보건식품 및 식품 관련 중국 내 수입허가제도 대응전략, 관세법인 선율의 유대혁 관세사가 보건식품 및 식품산업의 한-중국 FTA 준비과정 및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10월12일에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2021년 제 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총 세가지 파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파트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파트에서는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의 바이오헬스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 SK바이오팜 신해인 부사장의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의 인허가 규제 선진화 접근 전략이 진행된다.

두 번째 파트인 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접근전략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치호 단장의 기업-바이오 클러스터간 상생협력전략, 한국존슨앤드존슨 서화석 이사의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협력전략, 분당차병원 이일섭 부원장의 기업-의료기관간 상생협력전략,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방준석 교수의 기업-대학간 상생협력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회 마지막날에는KPTA 포럼- 독성 예측 프로그램, 금속불순물 및 독성물질에 대한 관리 실례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주대학교 박귀례 교수의 의약품의 위해성 관리계획 등 안전관리, 한미정밀화학연구소 이경민 팀장의 유전독성 불순불의 관리 전략,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김경희 팀장의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의 불순물 관리가 진행된다. 이 날 오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략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무료 세미나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인 10월 11일에는 UNIDO 세미나, CAIQTEST KOREA의 기업 간 맞춤 상담회가, 12일에는 JEIO에서 진행하는 나노 분쇄 및 분산 기술 동향 세미나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에는 농촌진흥청의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회와 상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회 마지막날에는 아지노모도제넥신주식회사가 Customer-tailored media and process optimization services for biologics/biosimilars manufacturing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모든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을 반드시 완료해야 전시장 입장이 가능하다. 단, 컨퍼런스의 경우 사전등록을 마친 후 CPhI Korea/Hi Korea 홈페이지 상 컨퍼런스 등록 페이지에서 희망 세션을 접수해야 한다.

주최사인 인포마마켓한국 오세규 대표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올해의 모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니, 참가업체 및 방문객이 모든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온라인 전시 –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석하는 온라인 플랫폼(CPhI Connect)
이번 CPhI Korea/ Hi Korea 2021은 온라인 플랫폼 ‘CPhI Connect’를 런칭하여 온∙오프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회는 현장 전시회 기간을 포함하여10월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풍부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마련된다. 온라인 전시회 참가문의는 CPhI Korea/ Hi Korea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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