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APEC 규제조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순천향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1 SCH Medical Device CoE Training)’9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APEC 규제조화센터는 9월1~21일까지 ‘의료기기 <br>우수센터 교육’을&nbsp;성공적으로 진행했다.&nbsp;
순천향대 부천병원-APEC 규제조화센터는 9월1~21일까지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APEC의 규제조화운영위원회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16개국 148명이 참가했으며, 의료기기 임상 평가, 품질 관리 시스템, 부작용 예방 등 의료기기 사용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흥미로운 사례 6가지를 다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APEC 회원국이 아닌 코스타리카의 규제 당국자들도 특별 초청 자격으로 교육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향대학교는 20206‘APEC 규제조화센터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다년간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시스템지역병원 협력시스템등을 구축하여 의료기기 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맡은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연구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지난해 시범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각국에서 의료기기를 관리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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