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80%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김 신임 회장은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1년간으로 향후 신장학회 주요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장학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의대를 졸업한 김 신임회장은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 부원장 등은 물론 학회에서 신장학회 부울경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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