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은 최근 유방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유방암 수술 및 재건술의 대가 전창완 교수(사진)를 초빙, 진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전창완 교수는 고신의대 출신으로 해운대백병원ㆍ동남권원자력의학원ㆍ고신대복음병원 등에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며 명의로 명성을 쌓았다.

또한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로 인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우회(나눔애사랑) 모임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좋은강안병원은 전 교수 영입에 앞서 유방센터 외래, 병실, 수술실 등을 새로 꾸몄다. 유방센터는 유방암 환자들이 외래 진료일 기준 1주일 이내 수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이밖에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전문의들과 다학제 협진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환자의 진단ㆍ치료ㆍ재활ㆍ사회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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