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nbsp;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nbsp;&nbsp;<br>
사진 왼쪽부터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와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가 최근 정부의 '2021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고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는 '흉부 CT를 활용한 대동맥궁 죽상경화증과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에 의한 혈전색전증의 관련성 규명',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는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해 각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홍성화 병원장은 “정부 연구사업에 선정된 두 분 교수가 성공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연구지원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자, 더 나아가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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