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대학원 출신 제작진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 LapiA(대표 김종규)가 8월 24일 조선대병원 본관 1층에서 회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21 힘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 된 이번 행사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및 교직원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LapiA 소속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인터랙티브 아트 2점, 평면 회화 8점) 총 10점이 전시되었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조선대병원에 기증됐다.

정종훈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힘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지원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가정시설 등으로 문학, 시각예술, 연극,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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