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기업 방문의 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외선체열진단기 제조사 메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적외선체열진단기 제조사 메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기업 방문의 날은 김광수 원장이 임직원과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기업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애로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해당 기업에 통보함으로써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정례화해 방문할 계획이다.

최근에 원주 기업도시에 위치한 앤케어(한승범 대표, 파라핀베스), 에보소닉(최재영 대표, 마사지기), 메쉬(이정훈 대표, 적외선체열진단기), 참존(송태호 대표, 화장품) 4개사의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2일에는 기업도시에 위치한 누가의료기(조승현 대표, 온열치료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인성메디칼(대표 송준호, 수액세트 및 카테터류), 현대메디텍(송미희 대표, 의약품 주입기기)에 방문할 예정이다.

김광수 원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을 지켜나가며,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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