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19일 본원에서 ‘아차사고 발굴 공모전 결과에 따른 당선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과 ‘진흥원의 안전보건관리 규칙’에 따른 직원제안제도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안전·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아차사고 공모전 결과는 진흥원 홈페이지 및 직원제안 게시판에 게시하고, 오송안전보건협의체(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품안전관리인증원)와 공유해 안전 보건 문화를 확산 할 예정이다.

권순만 원장은 “발굴된 아차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를 철저히 수행해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7월 중 시행할 위험성 평가와 더불어 국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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