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산하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천세종병원. 
부천세종병원.

특히, 부천세종병원은 평가 첫 해를 시작으로 4차인 현재까지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심평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10월부터 2020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전국 6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각각 종합점수 98.6, 99.7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73.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과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치료의 질에 있어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세종병원그룹 산하 의료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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