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유완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10월부터 2020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의 기관(상급종합 41기관,종합병원 293기관, 병원 326기관) 6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미차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 73.6점 보다 높은 99점으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유완식 병원장은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4회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지역민이 언제든지 건강 문제를 믿고 찾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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