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지피바이오(대표 성제혁)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피바이오의 제안 과제는 생체빅데이터 기반 아동 청소년의 성장, 건강 위험 판별 및 관리를 위한 ‘인간-인공지능 협업시스템’ 개발이다.

‘인간-인공지능 협업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사용자를 인식, 사용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인간의 목표를 이해하고 그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매개하는 시스템이다.

지피바이오는 융합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에서 사용자들로부터 수집된 생체 정보를 의학적으로 분석, 이상 징후가 예견될 경우 사용자에게 미리 경고 또는 예방 조치 등을 권고해 사전 위험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성제혁 대표는 “지피바이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병의원의 공신력 있는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수의 국책과제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아동, 청소년의 토탈 성장케어 및 건강관리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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