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6월 29일 오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십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박상곤 종양혈액내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종훈 병원장과 최남규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실무진이 함께 병원 각 시설 및 부서를 순회하며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졌다.

▲낙상예방활동 수행 여부 ▲취약환자 권리 및 안전보장을 위한 시설 ▲원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노력 등을 점검하면서 각 부서 관리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개선점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에 집중했다.

정종훈 병원장은 “집행부와 현장 직원 간 환자 안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환자 안전문화 정착과 보다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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