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서 벤처개피탈 관계자 대상 비즈니스 모델 발표 및 투자유치 가능성 타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11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천)바이오 코리아 2021’ 행사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강원지역 의료기기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최근 제2벤처 붐의 훈풍과 함께 강원지역 벤처투자펀드가 잇달아 조성되는 추세에 맞춰 설명회를 마련했다. 벤처투자가 집중되는 의료·바이오 분야(국내 신규투자액의 25.8%, ‘19)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의료기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참고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춘천 중소기업 성장지원펀드(200억원)와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32억원), 강원도는 강원형 벤처펀드(250억원, 21년 하반기 중 조성 완료 예정)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팍스웰을 비롯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10개사의 강원 지역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위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현대기술투자 등 벤처개피탈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한편 테크노밸리와 강원중기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 내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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