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희 대표, 말단부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체외충격파치료기 등 개발 성과 인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네오펙트는 자회사 웨버인스트루먼트(대표 모성희)'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웨버인스트루먼트 복합통증치료기기 '제우스 웨이브'
웨버인스트루먼트 복합통증치료기기 '제우스 웨이브'

이번 수상으로 모성희 대표는 말단부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 골연령 성장진단프로그램, 아토피진단기, 피부 리프팅용 고주파자극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및 고강도 힐트 레이저 치료기를 개발 및 제품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웨버인스트루먼트는 출원건(23, 특허13, 실용2, 디자인8) 및 등록건(특허8, 실용2, 디자인7)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AI을 이용한 인공지능형 회전방식을 구현하는 3차원 골밀도 및 골연령 측정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분야 정부과제 수행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성희 대표는 일본 및 유럽 부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시기에 우리만의 기술과 특허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의료기기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은 큰 영광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유공자를 선정해 지식재산 창출과 발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