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보수 최대 1억 4500만원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시가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사 25명을 새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시립병원 등 8개 기관 12개 분야 공공의사 25명(전문의 17명, 일반의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희망하는 기관을 지정해 응시할 수 있다.

근무예정기관은 서북병원(8명), 어린이병원(4명), 은평병원(6명), 영등포구 보건소(2명), 동작구 보건소(1명), 성동구 보건소(2명), 노원구 보건소(1명), 소방재난본부(1명)이다.

임용분야는 구급지도과(1명), 결핵과(1명), 재활의학과(3명), 감염내과(1명), 신경과(2명), 정신건강의학과(8명), 영상의학과(2명), 일반의(2명), 당직의(2명), 성동구 보건소장(1명), 성동구 보건의료과장(1명), 노원구 의약과장(1명)이다.

보수는 진료과목에 따라 최소 7700만원에서 최대 1억 4500만원까지 제공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수 진료분야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1억 2100만원에서 최대 1억 4500만원을, 중점 진료분야인 신경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등은 1억 200만원에서 퇴대 1억 3300만원을, 일반 진료분야인 일반의, 당직의는 7700만원에서 최대 1억200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공고문, 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osi.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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