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1억 72만달러·아바스틴 9054만달러·트라젠타 7515만달러치 수입
코로나19 영향 프리베나 7394만달러 수입 급증 '눈길'…작년 47억 7153만달러치가 수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작년 완제의약품이 총 49억달러치가 수입됐으며 수입 1위 품목에는 비아트리스코리아 리피토가 차지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작년 완제의약품 수입액 1위 품목은 비아트리스코리아 리피토로 1억 72만달러치가 수입됐다.

◆2020년 수입의약품 매출 순 <단위:달러>

국내 수입의약품 중 1억달러를 넘긴 것은 리피토가 최초로 용량별로 살펴보면 리피토정10mg이 4438만달러, 리피토정20mg이 2124만달러, 리피토정40mg이 1402만달러, 리피토정10mg이 1207만달러, 리피토정20mg이 318만달러, 리피토정80mg이 290만달러, 리피토정10mg이 289만달러 등이다.

뒤이어 한국로슈 아바스틴으로 9054만달러치가 수입돼 작년(9062만달러)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3위에는 베링거인겔하임 트레젠타가 7515만달러치가 수입돼 작년(7965만달러)보다 낮아졌다.

이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주가 7394만달러치가 수입돼 4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폐렴구균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접종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MSD 가다실도 7339만달러치가 수입돼 5위에 랭크됐다.

6위에 랭크된 한국다이이찌산쿄 올메액트정이 7218만달러, 7위에 랭크된 바이엘코리아 5734만달러, 8위에 랭크된 한국MSD 아토젯정이 5253만달러치가 수입됐다.

9위에 랭크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정이 5054만달러, 10위에 랭크된 암젠코리아 프롤리아가 4998만달러치가 수입됐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7000만달러이상 수입된 의약품은 리피토, 아바스틴, 트라젠타, 프리베나, 가다실, 올메액트정 등 6개 품목이다.

5000만달러이상은 아일리아, 아토젯, 타그리소 등 3개 품목이며 4000만달러 이상은 프롤리아, 허셉틴, 키트루다, 프로그랍, 비이러드, 크레스토, 베타미가, 휴미라, 퍼제타 등 9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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