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분당제생병원 이상의 간호부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환자의 가족 면회가 제한되는 상황이다. 각 병동의 담당 간호사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에서 준비한 사랑과 존경의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렸다. 병원은 슬로건인 ‘이웃 같은 병원, 가족 같은 의료진’을 실천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상의 간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잠시나마 환자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자분들의 완쾌를 위해 병동의 전 직원들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