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다양한 환경 패혈증 사전 예측…영업 기회 다각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AI 기술 전문 기업 AITRICS(대표 유진규, 에이아이트릭스)는 최근 애저 기반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판매 온라인 스토어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VitalCare 솔루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솔루션을 구매하는 AITRICS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의 강점인 효율적인 제품 설치 및 관리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AITRIC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첫 공동판매 제품으로 병원 내 다양한 환경의 패혈증을 사전에 예측하는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VitalCare(바이탈케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 판매를 통해 AITRICS는 마이크로소프트 영업팀과 협력하여 국내외 세일즈 채널 구축 및 영업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며, 영업 기회 다각화 및 마켓 플레이스를 통한 세일즈 리드 생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유진규 AITRICS 대표는 “협력을 통해 뛰어난 자사 기술력 및 고성능 제품을 폭넓은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네트워크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AITRICS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결합돼, 다양한 나라에서 선제적 진단을 가능하게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이크 지브로스키(Jake Zborowski)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 총괄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애저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구입하는 전 세계 고객들은 서비스 검색에서부터 설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며 “애저 플랫폼에 최적화된 VitalCare와 같은 유용한 솔루션이 더 많은 고객과 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TRICS는 패혈증에서 더 나아가 신부전, 폐색전증 등 VitalCare(바이탈케어)의 예측 질환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AITRICS의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초기단계 가속화 솔루션’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통해 폭넓은 타겟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