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중증 폐렴 치료에 '렘데비시르' 병용요법 사용

일라이 릴리 일본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을권고를 받았다.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부회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병용투여하는 용도로 바리시티닙을 사용하도록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은 조만간 정식승인할 전망이며, 승인되면 일본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바리시티닙은 일본에서 릴리 일본법인이 지난해 12월 효능 추가승인을 신청했으며, 렘데시비르와의 병용으로 코로나19에 의한 중등도~중증 폐렴 치료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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