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와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 예방접종기관 교육과정과 이상반응 대응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자이며, 4월12일부터 5월7일까지 온누리 인터넷, 의료기관 방문,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된 사람은 병원 6층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진표 작성 및 의료진 문진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환자분들이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과 면회제한 등 환자안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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