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용인허브터미널, 택배 종사자 건강증진 금연지원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유경호 병원장)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백유진 센터장)는 지난 9일 CJ대한통운 용인허브터미널과 금연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약했다. 앞으로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동기 유발과 금연실천율을 높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상담, 금연교육, 금연 정보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업무협약은 택배 종사자들 건강증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금연환경 및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이 힘든 금연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여성, 위기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1대1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온·오프라인 혼합형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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