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진석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 척추변형연구회는 척추후만증, 척추측만증, 소아 및 성인 척추 변형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최대침습척추수술 분야로, 최근 10년 사이 척추수술 연구회 중에서 급격히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척추에 병변이 있는 환자가 후유증 없이 치료받고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허리, 목 통증과 척추 변형으로 인한 통증, 마비 등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가능한 후유증이 없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척추 치료에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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