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윤미옥 수간호사가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윤 수간호사는 지난해 1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수간호사로 발령받은 직후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해 중증환자 치료와 간호에 필요한 의료장비, 인력 보충 등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중증 확진자들이 충남대병원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입원해 완치될 때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500여명의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했다.

윤 수간호사는 “지역 전파 차단과 코로나19 확진자의 효율적 치료를 위해 중증 및 경증환자의 적절한 병상 배분 등 치료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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