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J&J, GE, 애보트 순

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 통계

세계 20대 의료기기 회사가 전체 시장의 5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는 작년 세계 120대 의료기기 업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가장 매출이 많았던 의료기기사는 J&J로 25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7.9%의 시장 점유율이었다. 그러나 J&J 전체 매출 중 의료기기의 비중은 41%에 그쳤다. 다음으로 지멘스가 175억달러, 메드트로닉이 162억달러로 3대 매출 업체에 꼽혔다.

그 뒤로 로슈, GE, 애보트, 코비디엔, 필립스, 스트라이커, 보스턴사이언티픽이 10대 업체에 들었다. 아울러 20대 매출 업체는 총 시장에서 54.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동기간 20대 의료기기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이 예견되는 곳은 현재 매출 16위인 프랑스 에실로 인터내셔널(Essilor International)과 18위인 다나허(Danaher)가 각각 연평균 8%의 성장률로 각각 11위, 13위 업체로 올라갈 관측이다.

분야별로는 체외진단 시장에서는 로슈가 매출 71억4900만달러로 17.7%를 점유했고 지멘스와 애보트가 3대 업체였다. 그러나 6년 뒤엔 다나허가 매출이 연간 11%씩 성장하며 2대 업체로 등극할 예견이다.

아울러 심장기기 시장에서는 메드트로닉이 매출 84억8200만달러로 시장의 23.5%를 점유했고 세인트쥬드 메디컬과 보스턴사이언티픽이 3대 업체였다. 그리고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가 경도관 심장판막의 두각으로 연평균 11%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진단영상 부문에서는 지멘스가 28.6%의 점유율로 102억4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GE와 필립스가 3대 업체에 들었다.

또 정형외과 의료기는 J&J의 매출이 52억3200만달러였으나 올해 신서스의 인수로 2018년까지 2배 성장해 시장의 30% 점유가 예측된다. 더불어 스트라이커와 짐머가 3대 업체다.

안과 분야에선 노바티스의 매출이 60억100만달러로 26%를 점유했고 에실로와 J&J가 3대 업체에 꼽힌다.

한편, 20대 의료기기 업체 중 시장가치로는 GE, J&J, 로슈가 가장 거대하며 총매출 중 의료기기의 비중이 50%가 넘는 곳은 메드트로닉, 코비디엔, 에실로 뿐이었다.

2011년 세계 20대 의료기기 업체 매출

순위

회사

2011년(억달러, %)

2018년 예측치

연평균

성장률

매출

시장점유율

매출

시장점유율

1

J&J

258

7.9

378

8.6

6

2

지멘스

175

5.4

201

4.6

2

3

메드트로닉

162

5

204

4.6

3

4

로슈

102

3.1

133

3

4

5

GE

97

3

135

3.1

5

6

애보트

96

2.9

123

2.8

4

7

코비디엔

94

2.9

128

2.9

4

8

필립스

91

2.8

116

2.6

4

9

스트라이커

83

2.6

114

2.6

5

10

보스턴사이언티픽

76

2.3

81

1.8

1

11

노바티스

65

2

97

2.2

6

12

벡턴 딕킨슨

65

2

80

1.8

3

13

B. 브라운

64

2

84

1.9

4

14

박스터

59

1.8

74

1.7

3

15

세인트쥬드

56

1.7

72

1.6

+4

16

에실로

53

1.6

90

2.0

8

17

3M

48

1.5

63

1.4

4

18

다나허

47

1.5

83

1.9

8

19

올림푸스

44

1.4

66

1.5

6

20

테루모

43

1.4

61

1.3

5

20대 업체

1777

54.6

2384

54.2

4

기타

1476

45.4

2017

45.8

5

전체 시장

3253

100

4401

10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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