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한림후원회 10주년을 맞아 ‘당신 덕분에 힘이 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 덕분에 힘이 됩니다’ 행사 사진

한림후원회는 1999년 개원 시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후원 활동을 체계화해 2010년 10월에 설립했으며 저소득 환자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치료 유지를 위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보건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림후원회는 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저소득 국가의 외국인 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390명의 환자에게 3억 1400만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후원회 심벌마크인 ‘희망나무’처럼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우리 교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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