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시스템 '메디人' 구축 완료…'직원 업무효율 향상·보안 강화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6개 지부의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최근 차세대 그룹웨어 시스템인 ‘메디人(인)’ 도입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인은 건협 전 직원이 사용하는 그룹웨어 시스템으로, 메일·전자결재·메신저·업무공유·근태관리 등의 업무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부의 권장 정책 이행을 준수하기 위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탑재해 문서 호환성을 높였고, 상위수준의 보안적용과 자체 검색엔진을 탑재했다.

메디인은 기존 그룹웨어 시스템의 사용자 증가, 디지털 업무환경으로의 전환 요구 및 정부 정책을 준수할 수 있는 Non-ActiveX 기반의 그룹웨어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부터 추진, 약 5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현업에 적용하게 됐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메디인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제공으로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보안성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 대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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