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16일 매경 멀티미디어센터(12층)에서 `기능성식품의 기술 개발동향과 전망'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그리고 관련부처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이형주 교수(서울대 식품공학과)는 `기능성식품의 정의 및 국내외 관련제도'에 대해, 이진희 박사(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기능성식품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그리고 이호조 사무관(특허청 농림수산과)은 `기능성식품의 특허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열리는 종합평가에는 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현재까지 큰 관점을 갖지 않았던 기능성식품의 특허분야에 대해 업계와 학계 및 관이 의견을 교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허청은 한편 올 상반기중 `2000년 신기술동향조사 보고서'(24권)와 `기능성식품의 동향'이 담겨진 CD-ROM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윤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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