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 8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전 세계 명소에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조명을 비춘다.

3번째로 릴레이에 참여한 전북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소아정신과정문의 △행동치료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석현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자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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