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부터 국내 학술지 중 최초로 ‘알기 쉬운 요약’(Lay Summary)’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한국연구재단 KCI(Korea Citation Index·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 학술지인 ’보건사회연구’ 제41권 제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20편의 논문과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 위원장인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대 교수의 논설이 실렸다.

’보건사회연구’는 이번 호부터 국내 학술지 중 최초로 ‘알기 쉬운 요약’(Lay Summary)을 게재한다.

신영전 편집위원장은 “이번 개편은 국내 학술연구의 민주적 공공성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과학이 시민을 떠날 때, 흔히 이는 무기로 둔갑한다. 이 시도를 출발점으로 뜻있는 많은 학술관계자와 학술단체의 동참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논문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100% 전자 출간 방식으로 전환한 보건사회연구는 올해부터 판형을 A4 크기로 키우고 2단 편집 형태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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