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4월 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년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고용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원은 사옥 1층에 ‘딜라잇 가든’이라는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커피·간식류의 제조·판매가 가능한 장소와 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한다.

광산구청은 관내 지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자립사업단’을 출범해 카페 운영 등 자활사업(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을 하고, 수익금 일부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한다.

광주지원은 2019년~2020년에도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미니세탁소, 출장세차 등을 운영하고, 민간 일자리창출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인정패 획득했다.

이미선 광주지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 자립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선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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