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 킴리아 런칭하고 의료진, 환자에게 제품 정보·효용성 전달위해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노바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 비전이다. 한국노바티스 Cell & Gene Therapy팀은 가장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에 가장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팀이 되고 있다.

조직 내에서는 “Rewriting cancer survival with Kymriah”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생명을 찾아 줄 수 있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혁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Cell & Gene 팀은 크게 마케팅, 의학부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론치 초기 단계인 현재로서는 마케팅 2명, 의학부 2명으로 총 4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의료진과 킴리아 인증 센터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새로운 팀원이 4월부터 조인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Cell & Gene 팀이 취급하고 있는 의약품은 CAR-T 치료제인 킴리아로 킴리아는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춘 혁신적인 1인 맞춤형 치료제다.

재발 또는 불응성 거대 미만성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ALL) 환자들은 기대 여명이 6개월에 불과했지만 킴리아의 등장으로, 한 번 치료로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와 장기생존이 가능해졌다.

또한 킴리아는 환자의 자가 세포를 활용한 세포 치료제이자, 유전자 치료제, 면역 치료제의 특성을 모두 갖춘 치료제다.

CAR-T 치료제는 이전에 의료진, 환자, 업계에 사례가 없는 치료제이고 현재 론치 초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한국노바티스 Cell & Gene 팀은 CAR-T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셋팅을 잘 하는 것이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현재 킴리아 인증 센터로 준비 중인 곳은 국내 주요 대형 병원 위주로, 이르면 상반기 중 3개 병원, 하반기 중 병원 2곳 정도가 추가 되어 공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노바티스 Cell & Gene 팀에는 ‘셀테라피 네트워크 매니저’가 있는데 크게 병원 내부에서의 역할과 마켓에서의 역할 두 가지로 나눠진다.

병원 안에서의 역할은 CAR-T치료의 원활한 프로세스 진행을 위해 병원 부서간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환자의 T세포 채취부터 세포 처리, 제조 시설로 보내고 다시 전달 받아 환자에게 투여하기까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세스 속에서 진료과뿐 아니라 진단검사의학과, 세포치료실, 조혈모세포치료실, 약제과 등 다양한 유관 부서가 한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

마켓에서의 역할로 확대해보면, 킴리아 인증 센터와 아직 인증 되지 않은 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증 되지 않은 센터에서는 CAR-T를 투여할 수 없는데, CAR-T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인증 센터로 와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나 정보를 안내해주는 등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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