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방광염 예방제 ‘메스나’, 히알루론산 효과 연장 등…관련 제품 접목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중국에서 ‘메스나(MESNA)’를 히알루론산 분해억제제로 활용할 수 있는 용도발명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특정 항암제로 인한 출혈성 방광염 예방 화합물로 알려진 메스나가 피부 또는 피부 조직내 히알루론산의 감소를 방지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2035년 2월까지 중국에서 메스나를 히알루론산 분해억제제로 활용한 생체 조직수복재료 제조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본 특허를 활용하여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인 리쥬비엘을 기반으로 지속형 필러 제품의 개발 등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경쟁력 높은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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