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반품, 입찰 질서, 마진 현실화 3대 현안 해결 강조…2세 경영진, 전문 경영인 발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신-구 조화, 다양성을 통한 회무 합리성을 꾀한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22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장단을 비롯해 고문, 자문위원, 이사진 등 22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진 구성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행부의 특징은 △신. 구 세대 조화 △전문경영인 선임 △주력분야별 다양성 등을 고려해 인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호영 회장은 인선 배경과 관련 “이번 인선은 합리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일하는 회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상당히 많이 고심했다”며 “전 집행부에서 회장단과 분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해 연륜있는 의견을 듣고 회장단과 이사진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분야별로 골고루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무의 추진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2세 경영인 및 젊은 인재들과, 경영의 전문성을 갖춘 CEO들도 다수 기용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번 집행부 회무 목표는 재고약 반품 추진, 입찰질서 회복, 마진 현실화 등 3대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화합과 참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궈 3년 뒤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있는 22대 집행부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사회에는 집행부 인선 발표를 비롯해 총회에서 위임된, 결산 및 사업실적(안)과, 새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고문 및 자문위원 추대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22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새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분회장

▲남부분회장 장세영 한국유니팜 대표 ▲동부분회장 조달환 씨디팜 대표 ▲서부분회장 우재임 신창약품 대표▲병원분회장 정성천 원일약품 대표

◆회장단

▲부회장 강대관 정진팜 대표, 이창호 제이앤티팜 대표, 송정현 세화헬스케어 대표, 이상민 위드팜 대표, 정덕락 제이오팜 대표, 권기진 명진팜 대표, 성민석 백광의약품대표, 김경완 신덕약품 대표, 현준재 동원헬스케어 대표

▲총무이사 :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

▲감사: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신임자문위원: 권영인 금정약품 대표, 박영식 세이팜 대표, 조찬휘 화이트팜 대표, 조명호 서창약품 대표, 이만근 더존팜 대표, 김현기 신원약품 대표, 권창희 전원약품 대표, 김태호 유화약품 대표, 김윤찬 제이케이팜 대표

◆상임위원회(위원장)

▲업권수호대책위원회(강대관)▲사회공헌위원회(권기진)▲반품법제화위원회(송정현)▲정책기획위원회(이상민)▲회원사고충처리위원회(정덕락)▲윤리위원회(이창호)▲언론홍보위원회(성민석)▲거래질서대책위원회(김경완)▲총무위원회(현준재)▲병원유통발전위원회(정성천)

◆특별위원회(위원장)

▲종합도매발전특위(진재학)▲중소도매발전특위(정시국)▲백신사업특위(이종라)▲KGSP특위(손영세)▲교육정보특위(문창용)

◆이사: 공인영 연안약품 대표, 구재운 제이에스에스팜 대표, 권철현 태산약품 대표, 김계현 성운약품 대표, 김재구 재상팜 대표, 김재훈 재성메디칼 대표, 김철련 세종메딕스 대표, 문창용 한솔약품 대표, 박종문 지엠헬스케어 대표, 박춘재 나이스팜 대표, 손영세 청담약품 대표, 신성운 은혜팜 대표, 유영구 송정약품 대표, 이명숙 네오웰빙 대표, 이범재 범호약품대표, 이성원 주천약품 대표,이원재 제이원팜 대표,이재훈 제스트팜 대표, 이종라 비앤씨메디칼 대표, 이종만 세진메디칼약품 대표, 이충주 제이서브코리아 대표, 정시국 복시약품 대표, 조경한 원강팜 대표, 진재학 한신약품 대표, 최용묵 뉴테라넥스 대표,최우진 보부양행 대표, 최웅렬 이채팜 대표, 홍석화 아세아약품 대표, 황영배 오션팜메디 대표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