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원 범위내 구매...향후 2년간 서버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백신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장치 구매 입찰에 참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 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이스테크놀로지 무선 온도계.

특히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 접종 의료기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구매 파격 할인가격(24만9천원)을 제시해 의협으로부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년간 서버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하며 2년 후에는 의료기관이 지불하는 월 사용료도 매우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역 당국은 이 제품 구매 비용으로 25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또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시적으로 일반 디지털 온도계 등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최순필 대표는 “이번에 의협이 선정한 코로나19 백신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장치는 코로나19 백신을 냉장고에서 적정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정밀 무선 온도관제 시스템 CMS(Chois Monitoring System)”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관 관리 지정 기준 중 냉장고 내부 온도계 (자동온도 기록계) 부착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 및 온도 알람 기능 보유 (근무 외 시간에도 담당자가 인식할 수 있는 조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냉장/냉동고의 측정된 온도를 병원 내 데스크나 담당자 핸드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도록 했으며 온도 이상 감지시 즉시 경고 알람이 울릴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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